순천시는 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준법정신 제고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연말까지 역전시장 주변을 비롯, 간선도로, 회전지역 등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특히 이 기간동안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교통혼잡지역에 책임담당구역을 지정,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시의 이같은 단속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구역인 93개소에 대해 주간에만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일부 얌체족들이 단속이 없는 시간대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 행위를 자행,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러시아워의 교통혼잡은 불법 주·정차가 주요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준법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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