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본질에 초점 맞춘 게 디자인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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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본질에 초점 맞춘 게 디자인 핵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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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5일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와 박지영 재규어 리드 익스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언론을 상대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안 칼럼 디렉터와 박지영 디자이너는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행사와 출품된 작품을 비롯해 재규어 브랜드 디자인 헤리티지와 역사, 향후 브랜드가 나아갈 디자인 방향성 등을 소개했다. 발표 후에는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안 칼럼 디렉터는 지난 1999년부터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재규어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 현 세대 ‘XF’와 ‘XJ’는 물론 ‘E타입’을 계승한 스포츠카 ‘F타입’,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 브랜드 첫 스포츠다목적차량(SUV) ‘F페이스’ 모델 디자인을 총괄 지휘했다.

 

박지영 디자이너는 중앙대와 영국왕립예술학교(RCA)를 차례로 졸업한 후 2014년 재규어 어드밴스드 디자인 스튜디오에 익스테리어 디자이너로 합류했다. 콘셉트카 프로젝트와 미래 브랜드 디자인 콘셉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안 칼럼 디렉터와 박지영 디자이너는 “가장 ‘재규어’ 다운 디자인이 영국스러움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앞으로도 자동차 본질에 초점 맞춘 디자인에 집중할 것”이라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 지에 대해 느끼고 표현하는 것, 그런 요소들을 만들어보는 것이 디자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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