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서비스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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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서비스센터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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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물류 거점지에 들어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국내 대표 물류 거점지이자 수도권 남부 교통 요충지인 평택시 진위면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로는 최대 규모인 오산서비스센터를 7일 새롭게 오픈했다. 오산서비스센터 운영과 서비스는 국내 대표 특장 전문 기업인 한국상용트럭이 담당한다. 한국상용트럭은 1998년 설립된 트럭 부품·특장 분야 전문 기업으로 벤츠 트럭 특장은 물론 상용차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국내 대표 물류 요충지에 설립되는 오산서비스센터는 인근에 평택 일반산업단지와 평택 진위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기업 물류단지 등이 조성돼 있고, 경부고속도로 오산IC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 각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과 철도(지하철/SRT) 등 최적 교통 입지 조건을 갖춰 경기 남부 지역과 전국 단위 고객 서비스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상 4층에 지하 1층, 총면적 1만1500㎡(3500평)로 지어져 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최첨단 워크베이 12개를 갖추고 있는데, 일반 정비를 위한 8개 워크베이 외에도 2개의 판금, 브레이크 테스트와 도장 작업이 가능한 각각 1개의 전용 워크베이가 별도 설치돼 일반 정비는 물론 사고 수리까지 신속하고 편리한 원스톱 정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다임러트럭코리아 부품물류센터(PDC)와도 가까워 보다 신속한 부품 조달이 가능하고 첨단 장비를 갖춘 대규모 시설을 통해 연간 2500~3000대 정비 능력을 갖췄다. 벤츠 측은 정비 운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운행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고객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 토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12시30분이며, 고객대기실·식당·샤워장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오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문 정비사와 차량 정비 및 고객 서비스에 풍부한 경험과 소양을 갖춘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가 배치돼 고객 불편 사항에 대응하는 전담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현장 중심 의사 결정과 보다 신속히 고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근 전국 서비스센터에 배치된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 운영 조직과 시스템을 강화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트럭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정비로 인한 고객 운휴 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객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물류 요충지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이 지역을 지나는 고객에게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낮은 총 보유 비용 외에도 혁신적인 안전성과 신속한 운행 복귀를 통한 고객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업계 최초로 발표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는 고객 수익 기회 손실 최소화를 위한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위해 ‘신속한 운행 복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벤츠 표준에 따른 최상의 시설과 예약에서 출고까지 효율적인 정비 프로세스와 우수한 정비 기술 및 신속한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밀착된 기술 지원을 위해 조직 정비 및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충남 아산시(음봉면 송촌리) 대지 13만2000㎡(약 4만평)에 총 면적 5만900㎡(약 1만5400평) 규모로 신 개념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는 2019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총 500억원에 이른다. 또한 고객 서비스 핵심 요소인 정비 만족도 강화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인 정비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2018년 9월부터 독일 선진 기술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Ausbildung)’ 트럭 1기를 출범시키며 미래 우수 정비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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