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부고속도로 폐도 구간 부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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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경부고속도로 폐도 구간 부분개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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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田】경부 고속도로 폐도 구간 동구 비룡동∼신상동 간 2.1㎞(왕복 4차로)가 지난 15일부터 부분개통 됐다.
이 구간은 추동 대청호길과 옥천길을 연결하는 외곽도로로서 경부고속도로 확장으로 지난 99년 3월부터 사용이 중지된 대전시 송촌동과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구간(8.8㎞)의 일부다.
대전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 4월 착공에 들어간 이 구간에는 총 40억6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진출입 연결램프와 신상·비룡 등 교차로, 경보등 및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내시설물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이 구간에는 교통광장 2개소를 설치해 주차편의와 휴식공단으로 활용, 주말 드라이브나 가족단위 나들이 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희정 대전시 건설과장은 "원도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도시 외곽지대의 접근성 개선으로 대청호가 청정생태체험관광지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 근교농업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송촌동과 옥천군 군북면을 연결하는 전체 구간이 개통되는 2004년에는 대전의 주요 외곽도로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도심 교통분산 효과와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羅翼晟기자 isla@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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