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서울 신사동에 ‘디 아테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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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서울 신사동에 ‘디 아테온’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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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이프스타일 하우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사동에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테온(The new Arteon)’ 출시를 기념해 아테온에서 영감을 받아 세워진 아트&라이프스타일 하우스 ‘디 아테온(The Art:eon)’을 오픈한다.

지하 2층에 지상 4층으로 구성된 디 아테온은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 합성어인 아테온(Arteon) 모델명에서 착안해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탄생시킨 예술작품과 함께 아테온에 대한 이야기를 각 층별로 담아냈다.

 

우선 건물 외부 이색적 파사드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요한 작가와 협업해 완성됐다. 한 작가는 디 아테온 파사드를 캔버스 삼아 아름다운 빛의 시퀀스로 차량이 보여주는 유려한 선을 표현해냈다.

건물 내부 1층 ‘더 갤러리’에서는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고혹적인 라인과 다이내믹을 품고 있는 아테온을 마치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다. 파사드를 작업한 한 작가와 칼레이도스코프(만화경)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원동민 작가가 참여했다. 원 작가는 아테온에서 영감 받은 다양한 형태와 색감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무한대로 반복되는 그래픽 시퀀스를 창조했다. 한 작가 또한 아테온의 유려한 곡선과 정교한 라인을 닮은 ‘빛의 변주’를 디지털 시퀀스로 표현해냈다.

 

2층에는 아테온 인터내셔널 캠페인 주인공,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피트 애커트(Pete Eckert)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피트 에커트는 완벽한 어둠 속에서 긴 노출과 더블 노출 기법을 사용한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으로 아테온을 촬영했다. 이는 피트 에커트가 다양한 불빛 소재를 움직이면서 다이내믹한 효과를 얻어내는 방법으로, 또 다른 아테온 감성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신선한 원두로 추출해 보다 깊은 맛을 내는 호주 커피 브랜드 듁스 커피(Dukes Coffee)가 입점했다.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한 고객이 3층에서는 직접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공간도 꾸며졌다. 4D 가상현실(VR) 드로잉 체험공간에서는 아테온과 디 아테온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피트 에커트처럼 빛의 아티스트가 되어 가상공간에 나타난 아테온에 창작물을 표현할 수 있다.

4층에는 외식업계 연금술사 노희영 대표와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이 함께 기획한 소셜 다이닝 공간 ‘히노스 레시피(Hino`s Recipe)’가 자리했다. ‘아트’와 ‘라이프’라는 콘셉트에 맞게 예술을 사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트렌드세터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디너랩(Dinner Lab) 형태로 진행된다. 아테온에서 영감 받은 특별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 ‘스페이스 아테온’에는 아테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아티스트 작품 상설전시 및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와 특별한 파티가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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