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남구미자동차매매단지 영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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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남구미자동차매매단지 영업 돌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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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오태동에 대지 3천여 평의 대규모 중고자동차매매단지가 조성, 영업에 들어갔다.
구미시와 칠곡군 경계지점인 구미시 오태동에 위치한 남구미자동차종합매매단지는 구미지역에서 동양자동차매매상사를 운영해 오던 김영철 대표(47)와 새서울자동차상사 주태영 대표(53)가 공동으로 지난해 3천여 평의 대지 매입과 함께 조성됐다.
구미지역 최초 중고차단지인 남구미자동차종합매매단지는 모두 27개 상사가 입주할 수 있으며, 600여 대의 각종 중고자동차를 전시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남구미단지는 단지 내에 부분정비업체를 설립해 현장에서의 정비는 물론, 판매차량에 대한 무상수리 등의 품질보증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3~6개월까지의 사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에 자동차보험대리점·할부캐피탈·구내식당·부분정비·세차장·고객상담실 등을 마련, 중고자동차에 대한 모든 업무를 "원 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7개 매장 중 현재 16개 업체가 입주한 남구미단지는 지역 여건과 최신 시설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매매사업자들이 손쉽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철·주태영 대표는 "중고차시장 흐름이 대형업체 주도로 변화하고 있어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투명한 가격정책과 품질보증·판매책임제 등을 실시,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매매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慶北=李成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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