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차주, 연말 자선행사 열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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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차주, 연말 자선행사 열고 기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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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랑의열매에 2000만원 기탁
▲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주은 PCK 부회장,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 천상영 서울 사랑의열매 과장, 양정석 PCK 회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클럽코리아(PCK)가 지난 1일 오후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홀에서 연말 자선바자회 모금행사를 통해 수익금 20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과 양정석 PCK 회장과 강주은 부회장,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했다.

PCK는 독일 포르쉐 본사로부터 공식 포르쉐클럽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국내 유일 ‘포르쉐 공식 클럽’이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포르쉐클럽의 공식 연말 자선바자회는 회원 및 게스트 150여명이 참석하는 자선 송년회로, 회원 기부와 다양한 협찬사 후원으로 마련된 수익금이 기부된다.

자선바자회에서 PCK는 서울 사랑의열매에 20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임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전달된 성금은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돼 입양대기 아동 돌잔치지원 및 생활지원사업에 쓰인다.

양정석 PCK 회장은 “올해도 클럽 회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많은 협찬사 후원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연시 우리 주변 이웃이 포근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자선바자회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성한 나눔실천에 앞장서 준 PCK와 포르쉐코리아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인사 전한다”며 “우리 사회가 많은 발전을 이뤄왔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나눔 손길이 필요한 곳들이 많은데, 받은 정성과 손길을 잘 전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CK는 2016년부터 청소년미혼모와 자녀지원사업, 순직 공사 교통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 입양대기아동 생활지원사업 등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이웃 사랑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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