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강원도서 '스키코리아 페스티벌'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강원도 5개 스키장에서 '스키 축제'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함께 하는 행사로 내년 3월까지 계속된다. 올해로 20년째인 이번 스키 페스티벌에는 관광객 수준에 맞는 강습과 참가자 간 대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휘닉스평창을 포함해 5개 강원도 스키 리조트<사진>가 참여한다. 특히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대명비발디파크, 알펜시아 등은 스키장별로 2박3일 또는 3박4일 일정의 관광상품 형태로 해외 참가자를 모집했다.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모집을 위해 해외 여행업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하고 12일 오후 하이원리조트에서 한국 동계관광 설명회도 열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외 스키 여행업계 간 교류의 장이 되고 동남아 시장까지 한국 스키 여행 붐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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