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중국에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링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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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중국에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링 센터 설립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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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파워도어 기술 포함 맞춤형 시장 공략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마그나가 파워 도어, 리프트 게이트 등과 같은 메카트로닉스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장쑤성 쑤저우 지역에 신규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했다.

메카트로닉스 부문은 사람이 자동차에 탑승 및 하차할 때의 기술력을 총칭하는 것으로, 기계 시스템, 전자 제어 장치와 내장형 소프트웨어들의 조합을 통해 소비자에게 독특한 차량 엑세스 경험을 제공한다.

마그나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링 센터에서는 SmartAccess™ 파워 도어 기술을 포함해, 중국 시장을 위한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설계 및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전문가를 포함하여 100명 이상의 신규 엔지니어를 채용할 예정이다. 신규 채용자들은 기존의 마그나 엔지니어링 센터가 위치한 쿤샨에서 옮겨오는 110명의 엔지니어들과 합류하게 된다.

존 오하라 마그나 메카트로닉스 미러&라이팅 그룹 사장은 “마그나의 메카트로닉스 제품들은 기계 시스템의 기능들을 전자 제어 시스템 지능과 융합시켜, 차량과의 새로운 소통들을 가능케 한다”며 “안전 요구 사항들을 침범하지 않는 우리의 기술은, 차량의 도어 개폐 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량의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위한 충분한 공간과 자유를 누리게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그나는 완성형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을 디자인 단계부터 생산까지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혁신적이고 시장 최초 기술인 차량 엑세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SmartLatch™ 기술이 한 예로, BMW i8에 업계 최초로 적용된 본 기술은 100% 전자식으로 작동해 사이드 도어 래치 기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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