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인력 뱅크 구축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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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인력 뱅크 구축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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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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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부산시는 관광전문인력을 집중관리, 관광의 인적 자원을 인프라해 대규모 국제행사 등 필요시 항상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인력 뱅크" 구축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래관광객이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광부문이 크게 활성화가 됐으나 관광지별 통역 안내원 배치 등 관광요원 활용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관광전문가, 관광업 종사자, 명예통역가이드, 관광가이드 자격증 소지자 등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관광과 관련해 부산시를 방문한 외국인과, 해외 관광설명회 시 면담한 외국인 및 해외관광 유관기관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말까지 관광전문인력 관리를 위한 기초자원조사를 실시, 학교·기관·업소의 대상자 인적사항 제출 협조 및 명예통역가이드 개별 전화면담을 통한 인력 재정비와 함께 관광가이드 자격증 소지자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에 의뢰해 파악한 후 활동가능 여부를 개별전화면담을 통해 확정,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달 기초자원조사가 완료되면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원, 관광사업체 임원 등은 관광정책자문요원으로, 관광협회 임직원, 관광안내소 근무자, 문화유산해설사, 관광지 외국어 통역원 등은 최일선 관광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지난해 1월 이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및 단체·기관 등의 데이터자료를 활용, 관리대장을 만들고, 연 1회 연하장 발송 및 부산관광 홍보물을 제공하는 한편 시 문화관광정보시스템(www.visit.busan.kr)을 통해 최신 관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관광인력 뱅크 구축을 위해 문화관광국 관광진흥과 내에 관광진흥담당을 반장으로 하는 전담반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李悌求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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