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업계의 경영환경은 날로 인상되는 LPG 가격과 경제환경의 심각한 불황으로 인한 승객감소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데다 정부는 각종 서비스 개선과 정보화 시스템의 도입 등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업계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개인택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 차원 높은 서비스와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몸소 실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이사장은 "콜밴 문제는 우리의 요구대로 법이 개정된데 이어 LPG관련 세금과 특별소비세·자동차등록세·취득세 등 자동차관련 제세금의 감면을 요구하는 조세법이 개정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개인택시의 불합리한 제도개선 추진 ▲현행 면허제 유지 등 업권보호를 위한 대정부 건의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한 수익사업 적극 추진 ▲조합 신청사 건립 추진 ▲개인택시 차량 정보화사업 추진 ▲교통사고 방지에 대한 지도연구 등을 주요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光州=朴正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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