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CJ대한통운, 복화 운송 엔진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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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CJ대한통운, 복화 운송 엔진 개발 착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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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CJ대한통운과 물류 플랫폼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복화 알고리즘 기반의 배차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지난 7일 양사는 복화 운송 엔진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수송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한 과제 수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CJ대한통운의 배차 계획을 최적화 하게 되며, 비용 절감과 수송 효율성을 골자로 한 프로그램을 설계·공급하게 된다.

메쉬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복화 운송 엔진은 CJ대한통운의 기존 물류 시스템에 탑재·설치되는데,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수송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이번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사의 통합 물류 관리 솔루션인 ‘부릉 TMS’를 기존 수화물 배송 영역에서 거점간 이동인 수송 영역까지 기술력을 확장해 시스템 고도화를 완수했다고 강조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인 대한통운 뿐만 아니라 이마트·티켓몬스터 등 국내 유수 기업체에 통합물류관리 솔루션인 ‘부릉TMS’를 납품하며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특히 CJ대한통운 경우 지난 2016년 ‘라스트마일 맞춤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 체결 이래로 CJ대한통운과의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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