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물류SCM 가상현실 ‘고도화’ 시동
상태바
블록체인 물류SCM 가상현실 ‘고도화’ 시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템코 GSLA에 ‘홈 플랫폼’ 추가 영입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물류SCM 공급망 관리 채널이 VR 가상현실 기반 ‘홈 플랫폼’과의 결합을 통한 고도화 작업이 개시된다.

서플라이 체인 테이터 플랫폼인 템코가 글로벌 공급망 물류협회(GSLA)에서 주택 산업화의 디지털화를 견인할 ‘홈 플랫폼’을 추가 영입하면서 다변화 전략이 본궤도에 올라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템코의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 내에서 거래되는 원목의 온·습도 관리부터 가구제작, 유통, 판매 모든 단계의 관리 투명성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를 VR 가상현실로 제공하는 ‘홈 플랫폼’의 모든 거래 내용을 디지털화 해 소비자가 디스플레이에 투영된 상품 그대로 구매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템코는 GSLA에 홈 플랫폼이 합류하면서 스마트컨트랙 기반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된 점을 언급, 특히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이 홈 데코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사용 가능성과 활용 가치를 입증한 파트너십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 현존하는 플랫폼의 공급망을 수평화하고,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개발된 분산형 솔루션들을 결합해 다양성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홈 플랫폼이 가입하게 된 GSLA는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업체들의 비영리 연합으로 물류 인더스트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실현하자는 의미에서 템코가 설립됐다”면서 “이번에 합류한 홈 플랫폼 외에도 로지스틱스X(LogisticsX), 비트나우틱(BitNautic), 드롭체인(DropChain) 등 5개 사가 GSLA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