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협회는 최근 로얄관광호텔에서 유승준 인천시 관광진흥팀장을 비롯, 내빈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동철 청송관광대표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2년 사업추진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 승인과 2003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편성안과 정관개정안을 심의,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임원선출에서는 김인학 올림프스호텔 대표, 최영수 썬앤문 송도비치호텔 대표, 김미선 동서여행사 대표, 국희환 수림관광여행사 대표, 이봉찬 삼화항공대표 등 5명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노명선 로얄관광호텔 대표와 박영일 미지로 대표가, 국내분과위원장에는 김용화 진보관광대표, 국외분과위원장에는 서미정 서울관광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최동철 이사장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들이 협회에 대한 불신을 해소, 믿고 참여하는 위상 정립에 주안점을 두고, 종전 회장 1인 체제하에서 처리하던 모든 업무를 이사 등 임원진과 대의원들에게 권한을 분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仁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