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을버스업계 요금인상 촉구
상태바
경기마을버스업계 요금인상 촉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京畿】경기도 마을버스업계가 요금 현실화와 관련, 각 시·도에서 신고요금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운행중단 등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경기마을버스조합(이사장 김현동)은 지난 21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일 일반시내버스요금이 인상 조정되는 등 시내버스업계는 지난 2년 동안 두차례에 걸쳐 요금인상조정이 단행된데 비해 절대적으로 운송요금이 낮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는 지난 98년 신고요금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 도산위기를 맞고 있다며, 각 시·군에 요금인상 신고를 제출키로 했다.
또한 경기조합은 업계의 신고사항이 원만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운행중단 등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조합은 "유가인상과 인건비 및 제반운송원가 상승으로 인한 운송적자 누적으로 업체들이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데다 마을버스는 일반 시내·외버스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조차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요금 현실화만이 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라며, 요금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柳源相기자 azryu@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