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울산 진장매매대단지
상태바
업체탐방==울산 진장매매대단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주)진장동자동차매매대단지(울산시 북구 진장동)가 중고차 정찰제 및 성능·품질 보증제를 도입, 중고차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울산지역 단일 영구매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인 진장동자동차매매대단지는 오는 15일 오픈 예정으로, 단지 내에 자동차 성능점검장을 비롯, 세차장·식당·커피숍·휴게실·할부금융·보험사 등이 들어서 있으며, 철저한 바가지상혼 배제로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는 물론, 중고차시장의 고급화를 앞당기고 있다.
또한 지역 매매업계 최초로 중고차 정찰제와 차종과 연식에 따라 6개월에서 1년간 품질보증서를 발급하는 보증수리제도를 도입,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가격 정찰제와 품질보증제 도입은 31개 단지 입주업체들이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단지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자체적 결정에 의해 실시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된 홍보와 관리 등은 운영위원을 선출, 엄격한 룰을 적용해 중고차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진장동자동차매매대단지는 자체 성능점검장을 통해 중고차시장의 가장 큰 불신요인이자 분쟁 소지가 되고 있는 차량의 사고유무를 철저히 검사·정비해 소비자들에게 사전 고지해 이로 인한 민원발생 방지에도 최우선을 두고 있다.
서동신 단지 번영회장은 "소비자들이 품질과 차량상태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가격과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다면 소비자들의 불만은 사라지고 중고차시장을 믿고 다시 찾을 것"이라며, "소비자보호 원칙 아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선의의 경쟁이 확산된다면 중고차시장 활성화가 반드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蔚山=崔宰榮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