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2만t급 1개 선석 민자사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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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 2만t급 1개 선석 민자사업 유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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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인천항 북항 개발이 올들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유진자원(주)(대표 우만식 외 3인 공동)이 최근 인천북항(서구 원창동 396-9, 10번지)에 2만t급(케이슨식 안벽 280m, 부지조성 7만3천㎡) 일반잡화부두 1개 선석 건설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반잡화부두 신청지역은 인천항 기본계획 상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으로 민자 유치키로 이미 계획된 사항이었으나, 유진자원측이 부두건설 협상기간(약 1년∼1년6개월 소요)이 필요없고 조기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항만법에 의한 비관리청항만공사로 시행키로 신청서를 제출, 정부지원 없이 조기에 항만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진자원측은 올 7월쯤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10월 초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총 공사소유기간은 약 3년 정도 추정되고 공사비는 약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인천항기본계획 상 인천 북항에는 5만t급 다목적부두 3개 선석을 비롯, 16개 선석(목재부두 2개 선석, 정부재정 제외)을 민자로 건설할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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