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환경안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상 안전문제는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지난 2월 대구지하철 방화사건과 잇달아 발생한 지하철사건을 계기로 국제 및 내항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여객선의 안전성 및 여객터미널 시설과 운영의 안전성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해양청은 내달 중에 국제여객선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와 국제여객선종사자(선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임을 공지하고, 선체·기관·소화·구명설비 등 하드웨어 부분에 대한 완전성 못지 않게 각종설비의 사용법에 대한 친숙도 제고를 위해 자체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토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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