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중교통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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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중교통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착수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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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구미시가 대중교통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시는 부도심간의 연결기능 미약, 공단지역으로의 교통집중 현상에 따라 승용차 이용률(약 49%)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으로 도시기능을 재생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선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을 목표로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시는 신교통수단 도입 시 승용차 이용자는 감소되고 신교통수단 이용자가 증가돼 대기오염(미세먼지 등)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 차량 운행비 감소를 통한 가계 교통비 부담 경감, 도심 재생, 낙후된 산업지역의 재개발, 대규모 개발지역으로의 접근성 강화를 통해 도시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친환경적이고, 정주여건 좋은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사람과 기업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매력적이고 활기있는 도시재생, 친환경 대중교통기능 강화를 통한 정주여선 개선을 위해 신교통수단에 대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신교통수단에 대한 기술적 특성, 세부적인 건설비 및 운영비를 파악해 비용대비 기대되는 경제적·환경적·도시 기능적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도입가능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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