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조합, ‘창립 제41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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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 ‘창립 제41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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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2일 오전 조합 대강당에서 ‘조합 창립 제41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조경태·이헌승 국회의원, 박권수 개인택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 내빈과 조합원 및 가족, 장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호덕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카풀사태’로 택시업계가 유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동료가 국회 앞에서 카풀앱 도입에 항거 분신자살해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강조한 뒤 “조합은 지금의 상황을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총력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오늘 유공 조합원으로 표창을 받는 수상자와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 자녀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우수·모범 조합원 표창에는 ▲부산시장 표창장 25명 ▲부산경찰청장 감사장 12명 ▲개인택시연합회장 표창장 12명 ▲이사장 표창장 102명 ▲개인택시연합회 공제조합 이사장 감사장 5명 등 모두 156명을 표창했다.

표창을 받은 이들은 최근 10년간 조합비 및 공제분담금 등을 납기 내 납부하거나 장기 무사고, 조합 LPG 직영 충전소 충전 실적 등에서 타의 모범을 보여왔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26명에게 1인당 30만원, 대학생 66명에게 1인당 50만원 등 모두 92명에게 40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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