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5일부터 신도심 버스노선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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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5일부터 신도심 버스노선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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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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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1·222번, 광역 1005번 신설

[교통신문]【세종】세종시가 생활권 순환노선 201번, 202번과 생활권 연계노선 221번, 222번 및 1005번 광역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의 버스 노선 3차 개편안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신도심 버스 노선개편은 급격한 도시개발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선제 대응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중심의 버스 노선 체계를 확립,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다.

이후 2차례의 설명회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해 노선개편안을 도출, 지난 9월4일 최종 확정됐다.

시는 지난 9월15일 204번 신설에 이어 지난 1일에는 203번을 신설했으며, 990번 BRT 및 1000번 광역버스, 601번 노선에 대한 운행계통을 변경하고 602번 노선을 폐지하는 등 후속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3차 개편안에 따라 ▲ 1생활권 외곽지역(고운∼아름∼도담∼어진∼종촌동) 순환 201번 ▲ 1생활권 안쪽 순환 202번(고운∼아름∼종촌∼어진동) ▲ 1생활권과 3생활권 직접 연결 221번 ▲ 1생활권∼2생활권∼3생활권 연결 222번 등 신도심 지선 노선 4개가 신설된다.

또 은하수공원에서 아름·종촌동을 거쳐 반석역까지 운행하는 1005번 광역노선이 새로 생긴다.

반면 그동안 신도심을 운행해온 212·213·215번과 꼬꼬노선은 폐지된다.

신도심 신설노선은 오전 6시부터 22시30분까지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1005번 노선은 오전 6시부터 22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되 향후 운전원 수급 추이에 따라 15분 간격으로 배차 간격을 단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온 신도심 버스 노선개편을 마무리하고 시민의 이용수요와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을 통해 노선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두희 세종시 교통과장은 “도시가 계속 성장하는 만큼 교통 수요에 맞춰 노선을 정비하고 시민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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