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비 물류창고 요금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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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비 물류창고 요금 인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12.1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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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노인생산품 전담 물류센터 오픈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창고 이용료와 택배비 인하 혜택을 환원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이 노인생산품 전담 물류센터를 개설하고, 지난 12일 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국 사업단이 생산·유통·물류 등 모든 기능을 수행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 기능에 집중하고, 이외 물류·유통업무는 CJ대한통운·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 위탁함으로써 비용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에서 내려진 조치다.

특히 센터 구축으로 시니어 인력들의 생산·유통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노인생산품의 물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실버체인 물류센터’가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개소했다.

약 330㎡(100평) 규모로 조성된 물류센터는 전국 1500여곳 노인 일자리 사업단에서 제작한 다량·다종의 노인생산품을 공동 보관하고 입출고 관리, 품질검수, 포장, 배송 등 종합적인 물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실버체인 물류센터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노인 일자리 성장기반 조성 업무 협약에 따라 노인 일자리 자생력 강화 차원에서의 전용 물류시설 인프라 구축이 추진됐다.

센터에는 창고 이용료 감면 및 택배비 인하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실버종합물류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물류 전문 인력 배치와 참여자 모집, 제반 교육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센터 구축으로 시니어 인력들의 생산·유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특히 CJ대한통운이 전국에 갖추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 첨단 자동화 기술과 연계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추적 가능한 택배 App, 24시간 응대 가능한 챗봇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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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들다 2018-12-15 04:02:41
잔류가되는게 말이됩니까? 아무리 본사직원아니고 협력업체 대리점사람들이라해도 일을할수있게 차량배차라도 더 넣어주던가? 본사에서 노력이라도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지 노력은커녕 국민들에게 잘돌아간다는 거짓말이나해대고 머하는겁니까? 이번엔 비노조들이 들고 일어나야 정신들 차립니까? 일할수 있는 환경 여건을 만들어줘야 일을 할거아닙니까?

너무힘들다 2018-12-15 03:58:57
cj본사분들 저기서 저렇게 박수치고계실때
우리 SM(택배기사)들은 터미널에서 온갖스트레스와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겨울이니 추운건 당연하지만, 고객 물품 집화해와서 물건도 못보내고 내물건 갈수있나 전전긍긍하고있는데
본사직원인 지점사람들은 시간됐다고 퇴근들이나하고 연차라고 쉬고 반차라고 오전일하고 퇴근하고
이게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적어도 월요일은 물량 많으니 이해라도 하는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잔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