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고속, 올 대중교통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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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고속, 올 대중교통 평가 ‘대상’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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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임순여객 등은 최우수상 수상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올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천일고속이 대상의 영예를,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인천제물포교통, 임순여객, 보령공영종합터미널이 각각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대중교통·전세버스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 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전세버스 경영·서비스 평가에서는 수도관광㈜, ㈜비에스관광개발, ㈜신라투어, ㈜분당항공여행사, ㈜오이시여행사가 국토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대중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 결과 논문과 아이디어 분야 중 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이은학, 조신형, 김동규)팀이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천일고속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직급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운전자 휴게시설을 갖추는 등 근무여건을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개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는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열차운행 관련 사상자가 없어 안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열차 내 퀴즈이벤트, 시민기자단구성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실천하여 고객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제물포교통은 차량 현대화율이 85.3%로 높아 신규 차량을 통한 쾌적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으며, 배차계획준수 및 운전자 교육 등의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교통사고를 줄인 점이 평가됐다.

임순여객은 매연검사에 대한 자체검사를 강화해 매연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차량하부 세차기를 자체 제작해 효과적인 차량관리 및 안전성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됐다.

보령공영종합터미널은 이용객을 위한 LED 장치, 고객용 TV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차고지 면적 및 버스정차 대수를 확보해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이 수상 사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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