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그랜드세일' 내년 1월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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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 내년 1월17일 개막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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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개 업체 참여
[사진제공=연합뉴스]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내년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43일간 열린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최근 내년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사진>.

내년 세일에선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지고(Touch)'를 주요 테마로 '추천 혜택 톱 30'과 주제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위원회는 또 이번에 서울은 물론 지방 관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서울∼지역 간 1박2일 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 7개 노선과 서울∼경기 간 셔틀버스인 EG셔틀에 대해 1인 예약 시 1인 무료 탑승 혜택을 주는 '1+1 프로모션'을 한다.

또 서울의 강남, 남대문, 마포, 용산 등 4개 지역의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은 외국인에게 호텔 식사권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연계해 특별 상품도 선보인다. 식도락 재미도 더해 호텔 레스토랑부터 숨겨진 노포까지 다양한 '한국의 맛'을 소개한다.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힐튼 등 특급호텔 70여곳이 참여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 파인다이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셰프 박찬일이 함께해 하동관, 청진옥, 우래옥 등 노포를 둘러보며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노포 기행' 이벤트도 열린다. 아이러브한식, 온고푸드, 오미요리연구소, 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한국의 맛'을 직접 만드는 쿠킹클래스도 마련된다.

서울 청계광장에는 '메인 이벤트센터'가 설치돼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영어, 일본어, 중국 등 외국어 통역과 무료 인터넷, 휴대전화 충전, 음료 제공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행사 기간 국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최고 200만원 상당의 항공, 숙박, 쇼핑 지원 여행바우처를 준다. 이벤트 센터를 방문한 1만 번째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호텔 2박 숙박권을 경품으로 준다.

이외에도 '코리아 투어카드' 2019년 버전을 출시, 이벤트센터에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주고, 관광객이 짐 걱정 없이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수하물 배송·보관 서비스인 '핸즈프리서비스' 이용료도 최대 4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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