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택시조합은 지난달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이종술 대구시 교통국장을 비롯, 관계 내빈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2년 세입·세출 결산보고 등 상정안건을 심의했다.
한오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익사업의 일원인 택시업계 대표자들과 종사원들이 일치 단결,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말하며 "우리 업계가 LPG가 인상으로 인한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단합,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감은 물론, 서비스만족 제일주의를 지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표창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대구시장표창=김진구 대동운수 대표 외 6명 ▲전국택시연합회장표창=이수근씨(대광운수(주)) ▲감사패=조명배씨(대구시 연수원) 외 1명 ▲공로패=김은옥 신진택시 대표.
【大邱=徐喆錫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