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지난 14일 제35보병사단 수송병 등 15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빙판길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춘호 공단 교수의 군 수송차량 안전운행관리, 겨울철 안전운전수칙 및 운전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사례 등을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김일현 일병은 “운전경력이 짧아 빙판길 등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을 운전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며, “겨울철 안전운전 실무교육이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병호 공단 전북본부장은 “운전경험이 적은 젊은 군 수송병이 이례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사례와 안전운전 실무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군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수시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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