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별화물산악회(개화산악회)는 최근 금정산성 남문 정상에서 30여 명의 창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대회를 갖고 매월 1차례(넷째 주 일요일) 정기 산행을 갖기로 했다.
발기대회에서는 산악회 명칭과 회칙제정, 집행부 등을 구성했다.
임원진 구성의 경우, 초대 회장에 이계섭 부산개별화물협회 이사장을 추대했으며, 고문에 유학근·최호용씨를, 부회장에 김정기·오동환씨를, 산행대장에 곽유암씨 등 12명의 임원진을 선임했다.
개화산악회는 산행 외 회지 및 기타 간행물 발간, 등산보급 장려, 자연보호운동 등을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계섭 산악회장은 "화물운송사업의 종사자로 근무하는 특성 상 허약해 진 심신을 산행을 통해 단련하면서 운송업자간 교류확대는 물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산악회를 발족했으며,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까지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釜山=尹永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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