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동차 등록사업소(소장 정두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80만대를 돌파, 전국자동차 등록대수 1천4백2천여대의 5.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종별는 승용차 57만2천367대, 승합차 6만3000대, 화물차 16만3천 524대, 특수차량 1천114대로 나타났으며, 용도별 등록대수는 자가용 75만7천273대(94.6%]), 영업용 4만654대(5.1%), 관용차 2천78대(0.3%])로 나타났다.
특히 승용차 배기량별 등록현황은 전체등록대수 80만5대중 57만2천367대(71.5%)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1천cc미만 경차가 4만7천76대(8.3%), 1천500cc미만 소형차가 23만4천895대(41.0%), 2천cc 미만 중형차는 21만6천167대(37.8%)이며 2천cc이상 대형승용차가 73만599대(12.9%)로승용차 배기량별 등록현황은 중·대형 위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외제차량 등록현황은 지난달 21일 현재 2천389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80만5대의 0.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수입차량의 증가비율이 전체 자동차 증가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 증감내역은 올 들어 신규차량 구입으로 신규등록이 2만186대, 폐차 등의 말소 등록이 6천843대로 말소에 비해 신규등록이 1만3천343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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