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로운 교통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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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로운 교통정책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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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경북 구미시가 대중교통 발전과 주·정차 질서 확보 등을 위해 불법주차차량 견인제도 도입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망을 전면 개편하는 등 새로운 교통행정 정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중앙로 제2구미교~송원육교간과 역전로 구미역~구미교회, 선산로 네거리~목화예식장 등 3개구간 도로 5.4㎞에 불법 주차차량 견인제도를 시행하는 등 견인 차량 소유주에게 차종에 따라 불법주차 과태료 4만~5만원과 견인료 3만~5만원, 보관료 하루 5천원을 부과토록 했다.
또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다음달부터 내년 10월까지 현재 101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망을 이용자 중심으로 조정하고 간. 지선 연결이나 외곽지역 교통불편해소 등 목적에 맞게 전면 개편키로 했다.
또 시내버스요금을 교통카드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동안내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은 내년 2월까지 마무리 하도록 추진중이며, 낙동강 동쪽 도심인 인동지역에 시내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하고, 형곡동에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방안도 다음달부터 점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가 2005년 3월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 같은 신 교통행정 정책 추진을 위해 다음달 중 시민과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하는 대중교통발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대중교통에 관한 연구를 맡길 계획이다.
李成日기자.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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