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서울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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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서울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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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교육지원청 등과 협약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NGO 파트너 한국사회투자 및 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성북과 강북 지역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에 퓨처 모빌리티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17일 열린 협약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과 한국사회투자 관계자, 장석진 서울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젊은 인재들이 퓨처 모빌리티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하는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TOMOROAD)’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투모로드 일환으로, 내년 봄학기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성북·강북 지역에 위치한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에 퓨처 모빌리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제공으로 중학생이 자동차 산업 변화와 미래기술 등 퓨처 모빌리티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재미있는 이론수업과 함께 레고 마인드스톰 EV3, 3D캐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실습 기회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한편, 16주 과정 또는 1회 특별 과정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보다 많은 학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화 흐름에 따라 독일 본사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함으로써 청소년이 진로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젊은 인재를 지원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에 집중된 다양한 투모로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가운데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학생이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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