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전국자동차노조연맹 강성천 위원장을 비롯, 전북버스조합 황의종 이사장과 각 운수업체 대표, 전주지방노동사무소 박덕희소장, 전북지역내 각 산별 대표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진 교통문화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조합원 복지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모범 분회와 모범 조합원 27명에게 도지사 상, 경찰청장 상, 연맹 위원장 상, 전북노총의장 상, 전북자노위원장 상 등을 수여했다.
이어 실시된 임원선거에서는 단일 입후보한 김준희 현위원장을 차기 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또한 부위원장에는 배현섭씨(대한여객), 박병운씨(호남고속), 홍정표씨(신성여객), 김주택씨(우성여객), 안재성씨(전북지역자동차노조) 등을 각각 선출하고 회계감사에는 강영선씨(풍남여객), 강희관씨(군산여객)를 선출했다.
김준희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개선을 위한 2003년도 임금협상을 승리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조합원 모두가 하나되어 사활을 걸고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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