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폐차업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21일 오전 지부사무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200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키고 태천종합폐차장(대표 김한철)을 모범사로 선정, 표창했다.
임평수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나 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돼 다소나마 우리에게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말하고 "적자경영의 원인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고부가가치 사업인 부품재활용의 적절한 운용과 회원상호간 무리한 경쟁의식을 버리고 서로 화합해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지부는 올 중점추진사업으로 ▲법규지도 ▲회원사에 대한 폐차 및 환경관련 업무지도 ▲폐차업무 홍보 ▲불법 폐차질서 확립 ▲지부 규정 제정·시행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光州=朴正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