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화물협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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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화물협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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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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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화물협회는 지난 19일 창원시 인터내셔널호텔 대연회장에서 김정덕 경남도 지역계획교통과장을 비롯, 문동효 경남운수연수원장, 윤영호 화물연합화장 및 각 시·도 이사장과 협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2년도 업무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2003년 업무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박영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적·과로·과속 등 3과 추방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업계의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조성해 우리 화물사업자들이 동북아 물류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총회에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 전국채산제 도입과 관련, 윤 연합회장은 "수년간 적자지부에서 발생한 민원사안들이 한계점에 도달했고, 적자지부와 흑자지부의 경영 손익차가 너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전국채산제를 도입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전제하고 "공제조합 면허가 전국연합회로 국한돼 있음에 따라 손배문제가 일괄 책임관리되는 제도상의 문제가 있어 건교부의 권고사항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며, 전국채산제 도입에 앞서 제반문제를 용역의뢰해 제도상의 활용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회원들은 전국채산제 도입을 반대하며, 각 지부별로 보험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연합회에 요구했다.
【慶南=金鍾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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