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제21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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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 ‘제21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팡파르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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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복떡국 나눔, 임시주차장 조성 등 만전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 2019 기해년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축제인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오는 31일부터 2019년 1월1일 이틀간 포항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호미곶의 새 빛, 포항의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국내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현과 함께하는 창현 거리노래방 호미곶편, 마당놀이 ‘호미곶 효녀 심청전’과 카운트다운 예술불꽃잔치, 2019 월월이청청 대동한마당 등의 해넘이 행사와 호미 들리는 라디오, ‘화고’ 대북 공연 등의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창현 거리노래방은 187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최정상급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현이 진행하는 노래방 포맷의 콘텐츠로 10대와 20대층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마당놀이 ‘호미곶효녀 심청전’은 한국 최정상급 창극 배우의 열연과 15인조 국악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재미와 품격 그리고 포항의 이야기를 담아 맹연습 중에 있다.

특히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포항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각계계층의 포항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하는 플래시 몹을 진행해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에 맞춰 6m의 대형 황금돼지 풍선인형과 네온 포토존, 50m 길이에 달하는 최문수 작가의 대형 깃발 예술작품 ‘호미곶의 해맞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해 첫 해를 만나러 전국에서 찾아오는 일출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인 추위대피소 ‘호~호 텐트’도 설치된다. 호호텐트에는 포항의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와 아라예술촌에 입주한 지역 작가가 준비한 상생의 손 우드 버닝 등 다양한 체험과 핸드폰 충전 등 시민편의시설, 시민이 직접 DJ가 되는 호미곶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우천, 폭설 및 풍속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비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진에 대비한 시설물의 관리와 안내계획 등도 수립하고 있다. 또, 교통편의를 위해 축제장 주변에 충분한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단계별 교통통제 실시와 노점상 완전 차단해 쾌적한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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