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안성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안성시 관내 초중고 학교장 5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
박상권 공단 교수는 안성시에서 지난 6월26일 발생한 10대 무면허 렌터카 사고(사망 4명, 중상1명) 사례 등이 남긴 교훈과 사고재발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연말연시 잦은 모임에서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 스스로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재인식하고 과도한 음주의존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겨울철 교통안전 요령을 몸소 실천하고 전파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언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안성시 학교장 교육을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 교직원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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