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경남】㈜한국화이바는 지난 18일 함양 군수실을 방문, (사)함양군장학회에 ‘인재양성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사진>
이날 기탁식에서 박경애 한국화이바 부사장은 “인재에 투자하는 일이야말로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사람만이 희망인 세상에 뛰어난 인재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꺾이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서춘수 장학회 이사장은 “경제 일선에서 애쓰시는 기업인께서 우리군 장학사업에 이렇게 힘을 써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바(Hankuk Fiber)는 1972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신소재 전문 회사로서 1980년에 유 리섬유 생산 융용로를 개발했으며, 2006년 함양에 파이프 공장을 준공했다. 2008년에 대우버스와 현대자동차와 합작으로 2009년에 저상버스이자 최초의 상용차인 프리머스를 출시했다. 본사는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있으며, 2013년 말 차량 생산 라인을 함양군으로 이전, 프리머스의 후속인 화이버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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