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자동차검사소-전원주택 분위기로 수검자에 편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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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자동차검사소-전원주택 분위기로 수검자에 편의제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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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南】환경문제가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검사소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환경과 조경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수검자들로부터 미관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는 검사소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검사소는 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차철근)산하 천안자동차검사소(소장 권성렬)로 천안의 신도시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환경문제만큼은 각별히 요구되고 있는 곳이다.
천안검사소는 지난 2000년 8월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해 오면서 주변환경과 조경에 남달리 신경을 써 검사소라기 보다는 아늑한 전원주택을 연상케 한다.
이 검사소가 검사업무에서부터 환경미화에 이르기까지 타 검사소의 모범이 되기까지는 권성렬 소장의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오랜 노하우가 있었다.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권 소장은 전 직원들과 함께 오전 8시부터 검사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주위환경까지 꼼꼼히 챙겨 직장이라기 보다는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며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 소장은 “검사소를 잘못 인식하면 딱딱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민원인(수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기분좋은 하루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천안검사소는 요즘 매스컴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신도시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천안시 청사와 고속전철역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요지에 입지하고 있다. 또한 입구에서부터 검사업무가 끝나는 곳까지 깨끗하게 정돈돼 있어 검사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권소장은 “자신의 일보다 직장을 우선 생각하며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솔선수범을 부하 직원에게 보임으로써 상하 혼연일체가 되고 수검자들에게 환경검사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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