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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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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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 목표”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승용차 수요관리 정책 등의 성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10만명 이상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대중교통 경쟁력 향상, 교통 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 부분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들의 현황과 정책수준을 종합해 평가한다.

현황평가는 객관적인 통계 데이터를 통해 시행하는 정량평가로 인구당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 사고건수, 교통문화지수, 대중교통 경쟁력 등 20개 지표로 구성된다.

정책평가는 지자체의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승용차 수요관리, 보행자 중심의 정책수립,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 등 12개 지표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중교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 교통수요관리 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2021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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