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GS수퍼마켓에 전기차 충전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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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GS수퍼마켓에 전기차 충전소 늘린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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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025년까지 500곳으로 확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GS리테일이 GS25와 GS수퍼마켓이 오프라인 점포망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설을 2025년까지 500곳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전기차 에너지 유통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을 늘리는 것이다.

GS리테일은 2016년 GS25 강릉IC점을 시작으로 GS25에 20곳, GS수퍼마켓에 22곳 등 총 42곳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목표로는 2019년까지 충전기를 100점포 이상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GS리테일의 점포에서 올해 고객들이 이용한 충전건수는 1만건을 넘어섰다. 충전된 전력량은 13만KW에 육박한다. 13만KW는 20w 기준 가정용 LED 형광등 650만개를 한 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설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KW당 174원. 고객이 총 용량 30KW 내외의 전기차를 급속 충전기로 이용할 경우 30분 정도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문성필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24시간 운영하는 GS25를 통해 충전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GS25 편의점이 지역사회의 공헌자로서의 역할과 미래 에너지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잘 살려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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