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北】경북도내 모범운전자들과 전국모범운전자 연합회 시도지부장 등이『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모범운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박번송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과 전국 시.도지부장, 24개 지회장들에게 명예홍보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를 당부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다짐대회와 병행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전 세계적인 국제문화 메카로 발전하는데 앞장서고 ▲안전을 저해하는 교통무질서를 과감히 척결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명예홍보관으로 '성공적인 개최는 모범운전자의 손으로'라는 인식으로 세계의 손님을 맞는 최 일선에서 홍보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결의했다.
명예홍보관으로 위촉된 모범운전자들은 앞으로 매일 아침 교통보조근무시 엑스포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한편 차량 내에 홍보물을 비치해 승객들을 상대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승객을 대상으로 가장 밀접한 홍보활동을 펴게 될 모범운전자들이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