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잔존가치, 더 뉴 레이〉올 뉴 모닝〉더 뉴 스파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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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잔존가치, 더 뉴 레이〉올 뉴 모닝〉더 뉴 스파크 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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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비교 결과 발표…입찰수 평균 12명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국산 대표 경차 3개 차종의 잔존가치 발표 결과,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올 뉴 모닝(JA), 3위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발표한 신차가 대비 중고차 잔존가치 데이터에 따르면, 레이는 신차가 대비 81.4%의 잔존가치를 나타냈고, 75%를 나타낸 모닝이 2위, 그 뒤를 이어 스파크가 65.4%를 기록했다.

경차 신차 판매량은 2016년 17만대, 2017년 13만대, 2018년 예상 약 11만대로 3년 연속 줄어들고 있지만, 중고차 경매에서 딜러들의 매입 선호도는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개월간 차량 당 평균 딜러 입찰 수는 레이는 12.8명, 모닝은 12.3명을 기록했고, 이는 전체 차종 평균인 9명 대비 약 30% 이상 높았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레이는 유일한 국산 박스형 경차로 높은 중고차 잔존가치를 나타낸 것으로 보이며, 스파크의 경우 출시 초기 신차 프로모션으로 중고차 잔존가치가 비교적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각 차종의 2018년식 인기 트림을 기준으로 레이와 모닝의 경우 프레스티지, 스파크의 경우 프리미어 등급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조사대상 기간은 2018년7월19일 ~ 12월19일로 최근 5개월간 헤이딜러에서 견적 비교가 진행된 국산차 7만3034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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