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신교통(주) 무사고 500일 달성
상태바
부산 삼신교통(주) 무사고 500일 달성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시내버스업체인 삼신교통(주)(대표이사 이장우)은 ‘신삼신운동’으로 ‘무사고 500일’의 위업을 달성했다.
삼신교통은 보유대수 160대에 심야와 시외곽지역 운행노선을 포함 15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업체로서 무사고 500일 달성은 이지역 버스업계의 쾌거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삼신교통은 ‘신삼신운동’정착과 계승을 통한 21세기 최우수 기업의 ‘꿈’실현을 위해 의식개혁, 무사고운동, 고객만족·친절서비스, 차별화 정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는 사고다발회사로서 공제조합 최하위 등급인 41등급 업체라는 불명예와 사고로 인한 회사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94년부터 역점사업으로 펼쳐온 ‘신삼신운동’이 뿌리를 내려 ‘무사고 500일’달성의 계기로 받아들여진다.
회사측은 이 운동의 목적은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맞아 전 종사원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종사원에게는 최대의 복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최고의 회사를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삼신교통은 종사원 의식개혁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환경, 깨끗한 차량, 깨끗한 복장 등 ‘3대청결운동’시작을 통해 운수회사의 고전적인 인식변화 유대와 건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무사고운동 정착을 위해 공제조합 기본등급 인하 등의 목표를 설정, 매월 1일 무사고 운동 캠페인 전개시 전직원 참여를 비롯 각 팀별 직원 월 2회이상 승무보고서 작성, 주 1회 조기 및 야간점검 실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서창·팔송지역 운행노선인 월평-두구동 구간과 팔송(종점)-구두동 구간의 1차로 운행금지, 운행중 휴대폰 사용금지 등을 엄격히 시행, 사고감소애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배차에 앞서 수시 음주측정과 팀장·조장등의 노선 현장근무로 운행질서 확립, 악천후시 팀장·조장사고 다발지역 현장근무와 함께 5가지 안하기 운동인 과속·부당추월·신호위반·차선위반·개문발차 등 기초질서확립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신은 고객만족·친절서비스를 위해 종사원 교육을 통한 고객친절의식 함양 등 고객친절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회사내에 홈페이지를 구축, 고객의 건의·불만·선행사례추천을 통해 서비스개선에 반영함은 물론 대화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신은 타회사와의 차별화 정책으로 도심환경개선을 위한 천연가스버스(CNG)도입·운행하고 최고경영자 및 관리직원의 월 2회 노선버스에 승차, 현장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체험하는 한편 팀별 관리체제운영, 능력 개발교육실시, 정보화시스템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삼신교통은 이같은 ‘신삼신운동’을 펼치면서 선발된 우수종사원들에게는 일본 등 선진업체해외연수 등 각종 표창과 부상을 지급하고 있으며 과속·추월 등 금지사항 위반자는 경고, 정직, 사임의 엄격한 상벌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 무사고 500일 달성에는 공제조합 부산지부가 현재 펼치고 있는 ‘무사고 100일운동’과 다양한 사고예방 프로그램협조 등이 큰 기여를 하고있을 뿐 아니라 사고예방활동을 노사화합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버스노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신교통 이장우 대표는 “‘신삼신운동’이 주효 운전자들이 승객을 가족처럼 무시는 등 정착된 것이 무사고 500일 달성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현재도 진행중인 무사고가 앞으로 600-700일이 달성되도록 노사가 혼연일체가 돼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