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신차안전도평가’ 최우수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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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 ‘신차안전도평가’ 최우수 2관왕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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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세단부문과 사고예방장치 수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 ‘K9’이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대형세단부문’ 최우수 및 최우수 사고예방장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 출시된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시상식 이후 차량 안전도 향상을 위한 별도 세미나가 진행됐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은 국내 판매 자동차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기아차 K9은 이중 대형세단부문 1등을 차지했다. 또한 전복 및 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고예방안전 부문에서 1등(14점/15점 만점)에 올라 최우수 사고예방장치를 수상했다. 최고 수준 안전·편의사양을 자랑하며 총점 92점을 받았다.

K9은 차체 강성 강화 설계와 첨단 공법으로 최고 안전성을 구현한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이다. 초고장력 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하고 핫스템핑 적용 부품 수를 증대했으며,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와 내구성능을 강화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가 기존 대비 46% 향상된 동급 최고수준 고강성 경량 차체를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면, 측면 충돌 안전성 부문, 보행자보호–다리, ADAS 등에서 만점을 기록해 높은 수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K7(2010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카렌스·쏘렌토·카니발·스팅어 등 다양한 차종이 ‘신차안전도평가(KNCAP)’ 순위권에 들며 1등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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