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신차안전도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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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신차안전도평가’ 최우수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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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세단부문에서 상 받아
▲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현대차 제네시스PM센터장 우창완 상무,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국토부 자동차관리관 김채규, 현대차 ADAS성능개발팀 팀장 정낙승, 현대차 차체설계실 실장 허준무 이사, 현대차 안전성능개발실 실장 진욱 이사가 수상하는 모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네시스가 지난 2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 ‘G70’이 중형세단 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 출시된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 권병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제네시스 관계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시상식 이후 차량 안전도 향상을 위한 별도 세미나가 진행됐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은 국내 판매 자동차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식. 제네시스 G70은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아 중형세단 부문 1등을 차지했다. 강건한 차체와 첨단 지능형 기술로 최고 안전성 구현이 특징인 ‘G70’은 총점 92.9점을 받았다.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량과 보행자간 충돌 시 차량 후드를 자동으로 상승시켜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가 기본 적용됐다. 이어 차체 측면부에 핫스탬핑 적용 부품을 늘리고 구조용 접착제(152m) 사용 범위를 확대해 비틀림 강성 및 평균 강도를 최대로 확보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 고강성 차체 구조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네시스 G70는 정면, 측면 충돌 안전성 부문, 보행자보호–다리, ADAS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 독립 이후 처음으로 이뤄낸 쾌거다.

한편 제네시스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최근 펴낸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에 G70이 선정됐고, 미국 도로교통안전보험협회(IIHS) 발표 최고 안전한 차(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세단 라인업 전체가 선정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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