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상버스 예약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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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상버스 예약서비스’ 도입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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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고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가 도입됐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통약자가 탑승할 저상버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직접 선택, 예약하는 시스템이다. 예약 방법은 부산버스정보 앱을 실행하고 교통약자 메뉴를 선택한 뒤 정류소와 버스를 검색해 운행 중인 차량을 선택하면 예약 내용이 버스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자동 전달되는 방식이다.

버스 운전자는 운전자 단말기로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사전 정류소 탑승자를 확인한 뒤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운행한다.

시는 저상버스 예약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현황 및 운행정보, 이동경로 등 데이터를 구축해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저상버스의 배차 및 노선개편 등 교통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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