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여성특화 자동차보험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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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여성특화 자동차보험 시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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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사장 정건섭)가 여성운전자의 운행특성에 맞게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지원금을 지급하고 주차장사고 위로금, 애완견사고 담보 등 각종 위험담보와 서비스를 차별화 한 '여성사랑개인용자동차보험'을 개발, 지난 2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 보험은 일반 자동차보험의 기본담보 외에 여성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위험담보를 10여 가지의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검진지원금 특약의 경우,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에 도입한 특약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많은 여성운전자의 특성을 감안해 상해등급 6급 이상의 자기신체사고가 발생할 경우 20만원을 지급한다.
또 주차장 및 아파트단지내 사고위로금 특약은 운전미숙으로 주차중 사고위험이 높은 여성운전자의 운행특성을 반영해 주차장 및 아파트단지내에서 50만원 초과의 대물사고가 발생할 경우 1사고당 10만원을 지급하며, 애완견사고담보 특약은 자동차사고로 애완견이 죽었을 경우 1사고당 100만원을 보험기간중 1회 지급한다.
이와 함께 휴직손해담보 특약은 직장여성이 자동차사고로 입원해 병가 또는 휴직하는 경우 입원일수 1일당 3만원씩을 100일 한도로 지급한다.
동양화재는 이 상품 가입자에게는 신용카드 형태의 가입증명카드를 발급해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자동차검사나 이전등록시에 책임보험 가입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험계약 갱신때나 교통사고로 위급한 경우 신속히 연락할 수 있도록 본인보험의 계약관리자와 보상전담직원의 연락처도 함께 기재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여성운전자들이 사고처리에 미숙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 계약체결시점부터 전담 보상직원을 배정하는 일대일 보상전담제도를 운영한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의 보험료는 기존 자동차보험 대비 약 102~105% 수준이며, 추가되는 서비스는 무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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