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청, 유조선 사업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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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청, 유조선 사업자 간담회 개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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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덕일)은 지난 12일 오후 회의실에서 유조선 사업자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광양항은 배후에 대규모 석유화학공단이 자리하고 있어 유조선 등 위험물운반선의 입·출항이 빈번한데다 최근 부산·통영항 등에서 잇따른 해양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유조선 사업자 등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여수해양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조선 해양사고 발생 현황을 소개하고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한 선박종사자의 근무기강 해이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임에 따라 유조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해양청은 앞으로 유조선 등 위험물운반선에 대해 검사단체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항로 준수 여부 ▲승무정원 및 적정 자격자 승선 여부 ▲안전설비 등을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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