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 도내 32개 터널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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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 도내 32개 터널 안전점검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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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경북도 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32개 터널에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파악 등 긴급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서울 홍지문터널 차량 화재사고를 계기로 도내 32개소의 터널에 대해 도로공사와 자체단체, 기타 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제연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조명 및 환기방식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요설비의 설치 지도와 ▲터널내 피난 유도등 설치 및 비상조명등 증설 ▲연결살수설비 또는 물 분무 소화설비 설치 권장 ▲터널 전방에 화재 등 각종 사고사항 경고용 문자 표지판 설치 ▲화재감지기에 의한 화재발생 감지로 신속한 대응 ▲화재시 반대방향터널로 대피할 수 있는 피난연결통로 설치 등에 대해 안전실태를 파악, 보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 소방본부는 이달 중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의 터널관리사무소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은 물론, 유사시 신속한 인명 대피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터널 설계도서를 기초로 경방관리카드를 작성해 매월 1회 이상 도상훈련과 관리주체인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키로 했다.
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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