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車용품 전성분 자발적 공개…“소비자 알 권리 충족”
상태바
불스원 車용품 전성분 자발적 공개…“소비자 알 권리 충족”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최초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등록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불스원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따라 소비자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과 제품안전보건자료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 안전에 책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자발적으로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2016년 11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18개 기업과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산업기술원이 참여해 추진됐다. 자동차용품 업계에선 불스원이 유일하다.

이번 협약의 참여업체는 오는 2월 27일까지 제품에 함유된 모든 성분을 공개하고, 성분 점검 및 모니터링 시행 등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

불스원은 화학물질의 명칭과 함유량, 유해성, 취급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는 제품안전보건자료(SDS)도 공개했다. 전성분 공개 대상 제품은 세정제, 코팅제, 방향제, 탈취제, 항균필터 등 생활화학제품 128종이다. 제품 전성분 자료는 환경부 초록누리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김영진 불스원 연구소장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의미에서 전성분 공개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