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도시물류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도시물류에 대한 시설확충과 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과업(용역)의 목적을 ▲도시물류체계의 효율화를 통해 물류비 절감 및 도시경제 발전 도모 ▲물류현황 파악 및 화물수송 관련자료의 체계화로 물류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근거 마련 ▲도시물류환경의 변화와 전망을 통한 부산시 도시물류기본계획의 기본방향 설정 ▲장래 도시물류 수요를 고려한 도시물류체계의 개선목표 및 지표 설정 ▲도시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투자사업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등에 두고 있다.
시는 과업의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8월29일까지 계약일로부터 15개월로 했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도심의 대형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와 재래시장, 전문상가단지 화물의 입·출하 특성을 집중적으로 조사, 이를 집중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尹永根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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